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부사관들이 특별한 도전에 나섰습니다.
무박 2일간 625km를 자전거로 달리며 색다른 기부에 나선 것인데요.
그 사연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지난 22일 육군 11사단 부사관 11명이 자전거를 타고 강원도 홍천을 출발했습니다.
부대 내 자전거 동아리 회원인 이들은 자전거를 타며 1km를 달릴 때마다 100원씩 적립해 '전우 사랑 기금'에 기부를 하기로 했는데요.
군 복무 중 순직하거나 다친 장병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이었습니다.
300km를 달려 11사단의 창설지인 경북 영천에 도착한 이들은 선배 전우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곧바로 강원도 홍천으로 되돌아왔는데요.
약속대로 1km에 100원씩 적립해 70만 원을 기부한 11명의 부사관,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, 이번 기부를 계기로 '전우 사랑 기금' 모금이 활발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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